미 증시, 금리와 달러 영향 속 엔비디아, 테슬라 하락 여파로 부진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여전히 진행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국채 금리와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이를 빌미로 엔비디아(-2.33%), 테슬라(-3.25%)등을 비롯해 대형 기술주 및 양자컴퓨터 등 주요 테마주를 중심으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지수 하락 요인. 결국 주식시장은 달러 및 금리 변화를 빌미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고 볼 수 있음(다우 -0.07%, 나스닥 -0.90%, S&P500 -0.43%, 러셀2000 +0.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93%)
*변화 요인: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최근 주식시장은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확대돼 전반적인 시장 변화는 과장될 수 있음. 외환, 채권, 상품 시장 대부분 금융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적인 영향이 컸음. 시장은 금요일(1/3)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 다음주 금요일(1/10)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에 주목. 금리 동결 확율이 90%인 1월 FOMC(1/28~29) 결과에 영향을 줘 달러화와 국채 금리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런 가운데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금리도 상승하자 주식시장이 하락 전환. 달러화와 국채 금리는 지난 12월 FOMC 결과와 트럼프 당선 후 관세 부과에 따른 인플레 상승 우려도 반영하며 상승이 진행. 오늘도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적인 요인으로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되자 주식시장이 하락 전환. 특히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특징
한편, 국제유가와 천연가스의 변동성 확대도 주목. 국제유가는 시진핑의 신년사와 인민은행의 연말 유동성 공급 확대 등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에 주목하며 상승. 여기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이 확대. 천연가스는 전일 1월 극심한 추위 우려로 급등했지만 오늘은 기온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에 급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넘어가는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이 계약 종료로 1월 1일부터 차단됐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차별화. 국제유가의 상승은 인플레를(금리상승),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은 유럽 경제에 불안 심리를 자극(유로화약세). 이에 달러와 금리 강세가 확대되자 지수 변동성 확대가 진행.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부진, 양자컴퓨터 등 테마주 하락
테슬라(-3.25%)는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출발 했지만, 지속적인 매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 오늘도 1월 2일 4분기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기대와 차익실현 매물이 충돌하며 장중 변동성 확대는 지속. 리비안(-2.06%)은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루시드(-4.13%)와 퀀텀 스케이프(-5.46%), 블링크 차징(-4.79%)등 전기차 관련 종목군이 대부분 하락. 니오(-0.46%),
샤오펑(-0.42%), 리오토(-1.15%)등 중국 전기차 종목도 경기 부양 기대에도 하락. 핀둬둬(+2.75%)는 시진핑이 신년사에서 내수 부양을 위한 대책 발표 등으로 상승. 알리바바(+0.78%), 진둥닷컴(+1.20%), 바이두(+0.31%)등 중국 기업들 대부분 상승
엔비디아(-2.33%)는 그동안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상승을 이어왔는데 최근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부진. 오늘도 반발 매수세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지속되는 매물로 하락 전환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의 영향이 컸음. AMD(-1.35%), 마이크론(-1.35%), TSMC(-1.45%)등도 하락 지속. 개인수급이 집중 되고 있다고 알려진 브로드컴(-1.59%)은 상승을 하다 장 후반 결국 매물 소화하며 하락. 반면, 인텔(+1.16%)은 부진한 파운드리 사업과 리더십 상실, 느린 AI칩 전환 등으로 그동안 하락했지만 트럼프 정책, 안정적인 재정, 2025년 업황 회복 기대 등으로 반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3% 하락
메타(-0.97%)는 인도에서 왓츠앱페이 승인 소식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알파벳(-1.17%)과 아마존(-0.86%)은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애플(-0.71%)은 한자릿수 매출 성장률이 지속되는 이유는 성숙기에 도달했다는 점을 의미하기에 향후 큰 성장세가 제한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MS(-0.78%)는 웨드부시가 엔비디아와 더불어 2025년 AI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언급 했지만 하락.
리게티 컴퓨팅(-10.24%)은 의미있는 수익 창출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아이온큐(-5.69%), 디웨이브 퀀텀(-9.68%), 퀌텀 컴퓨팅(-10.73%), 퀀텀 코퍼(-13.26%), 씰SQ(-28.24%)등 대부분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 대부분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큰 폭 하락. 로켓랩(-3.23%), 인튜이티브 머신(-4.12%), 새텔로직(-16.42%), AST스페이스모바일(-3.26%)등 우주개발 관련 테마주도 하락. 언유주얼 머신(-12.89%), 조비(-3.10%), 아처항공(-3.08%), 제나텍(-15.77%)등 드론 및 비행택시 테마주도 하락.
마이크로스트래티지(-4.40%)는 비트코인에 집중되어 있는 기업 구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매물 출회. 더불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에 따른 미실현 수익/손실 변동성 확대도 영향. 이에 코인베이스(-2.84%), 블록(-2.85%), 라이엇플랫폼(-2.76%), 클린스파크(-3.15%) 등도 하락. 엑손모빌(+1.71%), 쉐브론(+1.24%), 코노코필립스(+2.1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강세. 반면, EQT(-1.03%)는 전일 급등했던 천연가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부진.
모더나(+5.59%)는 올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밸류에이션 기대 심리로 상승. 이에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했던 화이자(+0.42%), J&J(+0.89%), 리제네론 제약(+1.39%), 노바백스(+1.39%)등도 상승 후 매물 소화. 더불어 2025년 대형 제약사들이 평균 4.5%의 약가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도 제약주 강세 요인. 샌가모 테라퓨틱스(-56.41%)는 혈우병 A에 대한 유전자 치료에 관해 화이자와 계약에 내년 4월 종료 된다고 발표 후 급락. 반면, 베라스템(+40.87%)은 FDA가 난소암 치료제애 대한 신약 신청 수락하자 급등.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59%, MSCI 신흥 지수 ETF는 0.3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3%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 0.11%, 다우 운송지수는 0.06%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휴장. 지난 월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72.50원을 기록하고 월요일 야간시장에서는 1,472.3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75.5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락 Vs. 유럽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중국 경기 부양의지 표명에 보합권 출발 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시설 공격 소식에 상승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1월 강추위가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유입되자 큰 폭으로 하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 원유 공급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달러화는 연준과 트럼프 정책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대부분 환율이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 유로화는 유럽 천연가스가 급등하자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엔화는 BOJ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논의 소식에 전일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트럼프 우려 속 전일에 이어 1%대 약세 지속.
국채 금리는 하락 출발 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 우려 및 트럼프의 관세 부과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 이후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10년물 기준 4.57%를 기록. 다만,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금리 상승 요인은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왔던 점을 감안 그 폭은 제한. 특히 단기물은 재차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는 제한.
금은 3거래일만에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시진핑이 2025년 중국 GDP 성장률이 5%를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적극적인 부양 의지를 표명했지만 혼조 양상을 기록. 구리는 그동안 공급 차질 우려를 반영하며 2년 연속 상승했던 점을 감안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알루미늄은 공급 차질 우려로 지속적인 상승. 농작물은 변화 요인이 제한 된 가운데 대부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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