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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한국 계엄령 발표와 해제 속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미 증시는 한국의 계엄령 선포에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구인 이직 보고서(JOLTs) 결과를 반영하며 달러가 약세 폭을 축소하고, 금리는 상승하며 매물 출회. 이후 지수 변화는 크지 않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등 종목 장세가 진행. 대체로 시장은 고용보고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 장 후반에는 한국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금리 상승, 엔화 약세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속 견조한 모습으로 마감(다우 -0.17%, 나스닥 +0.40%, S&P500 +0.05%, 러셀2000 -0.7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38%)
*변화 요인: 한국 계엄령, 미국 고용 지표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6일 금)를 앞두고 구인 이직 보고서(JOLTs)가 발표. 구인공고가 지난달 발표된 737.2만 건을 상회한 774.4만 건을 기록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세부적으로 전문 및 비즈니스(20.9만 건), 레저 및 접객업(12.9만 건) 등이 증가한 가운데 기타서비스(-3.7만 건), 무역, 운송(-2.7만 건), 제조업(-1.3만 건) 등이 감소. 자발적 퇴직이 1.9%에서 2.1%로 상승해 일자리 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지만, 채용비율은 3.5%에서 3.3%로 둔화. 이에 견고한 지표를 반영하며 달러 약세 축소, 금리 상승이 진행. 12월 금리인하 확률은 61.6%에서 72.1%로 상승
한편, 한국 계엄령 선포에 대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목. 이는 한국의 중간재 수출이 많아 계엄령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기 둔화가 확대될 수 있고 반도체 칩, 중장비 등 공급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글로벌 경기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실제 한국 계엄령 발표 후 미국 채권시장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가격 상승(금리 하락). 물론, 구인 이직 보고서 발표 후 가격이 하락(금리 상승)으로 전환했지만, 한국의 영향이 이어져 금리 상승은 제한.
이런 가운데 영국 런던에 상장되어 있는 삼성전자 ADR(-3.5%)은 한 때 7.5%까지 하락하고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 마이크론(+1.31%)은 5% 넘게 상승하는 등 변화가 진행. 더불어 포스코홀딩스 등 미국에 상장된 한국 기업 ADR도 하락하는 등 한국 계엄령 소식은 많은 기업들에 영향. 그러나 국회의 계엄령 해제 표결 만장일치 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안정을 찾는 모습. 대부분 ADR은 하락폭을 축소했으며, 달러/원 환율도 안정.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CDS 프리미엄도 안정을 되찾음.
더불어 한국 정부가 계엄 해제를 발표하자 안정이 확대. 그러나 개장되는 한국 채권시장은 대외 신인도와 관련 있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하락이 불가피한데 그 기간을 결정할 요인이기 때문. 특히 외국인의 채권 매도(금리상승) 여부에 주목.
*특징 종목: 엔비디아 상승 확대 Vs. 마이크론 상승 반납, 희토류 관련주 강세,
마이크론(+1.31%)은 한국의 계엄령 수혜 가능성이 높아지자 한 때 5% 넘게 상승했지만, 안정을 되찾자 상승을 대부분 반납. 엔비디아(+1.18%)는 아마존의 신규 칩 발표와 SK하이닉스 문제 우려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한국이 안정을 보이자 상승 전환 후 확대. 인텔(-6.10%)은 전임 이사회 멤버인 립부 탄을 CEO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데이터 센터 관련 기업인 크리도 테크(+47.89%)는 AI 지원 제품 구매가 증가해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자 급등. TSMC(+2.31%), ASML(+0.93%) 등은 전일에 이어 상승을 이어갔지만, AMAT(-0.06%) 등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동차 반도체등의 부진으로 0.38% 하락
아마존(+1.30%)은 최신 자체 AI 칩인 Trainium3를 공개하자 상승. 메타 플랫폼(+3.51%)은 전일 AI 기반 개인화 등이 결국 시장의 화두였던 AI 수익화에 기대 소식에 상승한 데 이어 오늘은 트럼프와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이어감. MS(+0.05%)는 클라우드 컴퓨팅 라이선스 문제로 영국에서 소송에 직면해 있다는 소식에도 장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 알파벳(+0.02%)은 크롬 매각 이슈가 여전히 작용해 보합권 등락. 애플(+1.28%)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아이폰 금지 해제를 위해 10억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테슬라(-1.59%)는 델라웨어 법원에서 머스크에 대한 560억 달러 규모의 급여 패키지 거부 소식과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량 4.3% 감소에 하락
한국 ADR들도 크게 하락하다 낙폭을 축소. MSCI한국 지수 ETF는 7% 넘게 하락하다 1.59% 하락으로 마감. 런던에 상장되어 있는 삼성전자 ADR(-3.5%)은 한때 7.5% 하락하다 낙폭을 축소. POSCO홀딩스 ADR(-4.36%), 우리 금융그룹(-1.51%), KB 금융그룹(-1.60%), 한국 전력(-2.10%)등과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쿠팡(-3.74%)도 크게 하락하다 낙폭 축소. 물류회사인 페덱스(-4.66%)는 번스타인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UPS(-3.22%)도 동반 하락. 허니웰(-1.30%)은 비즈니스 제트기 제조업체 Bombardier와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관련 신제품 개발에 따른 투자 증가가 향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아이온큐(+2.28%)는 신제품 발표에 힘입어 상승 후 매물 소화. 리게티컴퓨팅(+3.97%), 디웨이브컴퓨팅(+8.33%) 등 여타 양자 컴퓨터 관련주는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 MP머티리얼즈(+11.05%), 아메리칸 리소스(+10.92%) 등 희토류 관련주는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제제에 중국이 희토류 제재를 발표하자 급등. 팔란티어(+6.88%)는 정부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등급이 상향 됐다는 소식에 급등. AT&T(+4.58%)는 향후 3년 동안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언급하고 400억 달러에 달하는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자 상승.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세일즈포스(+0.13%)는 3%대, 옥타(+1.06%)는 17%대, 마벨테크(-0.98%)은 8%대 상승 중.
*한국 증시 관련 수치: CDS 안정, 외국인 채권 수급 주목
MSCI 한국 증시 ETF는 1.59% 하락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2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38%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73%, 다우운송지수는 2.03%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1.80%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1,402.9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계엄령 발표에 1,425.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7.60원을 기록
한국 증시는 계엄령 발표와 해제 등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 다만, 한국 CDS 프리미엄이 안정을 보였고, 원화와 해외 ADR 등이 변동성 확대 후 일부 안정을 보였다는 점은 우호적. 그렇지만, 오늘 채권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이 결국 주식시장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FICC: 원화 약세 큰 폭 확대 후 일부 안정
국제유가는 OPEC+회의를 앞두고 감산을 내년 1분기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여기에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의 휴전이 깨질 경우 레바논의 주요 지역을 공격하겠다고 발표하자 지정학적 리스크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는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가 추운 날씨로 인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는 소식에도 하락. 미국 기온의 온화함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달러화는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유로화가 프랑스 혼란을 앞두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장중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로 약세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약세 확대. 엔화는 한국 계엄령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계엄령 해제 발표에 강세폭 축소. 중국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 멕시코 페소 등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한국 원화는 약세폭을 키우다 안정을 보였지만,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
국채 금리는 한국 계엄령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전환. 이후 쿠글러 연준 이사가 미국 경제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으나, 굴스비 총재는 금리가 현재 수준보다 상당 수준 하락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이런 가운데 장 후반 한국 계엄령 해제 발표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되며 재차 상승 확대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가 더 하락해야 한다는 굴스비 총재 발언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체로 상승. 12월에 있는 중국 정부의 중앙경제공작회의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농작물은 보통 12월에는 반등하는 경우가 있지만 재고가 충분할 경우 반등은 제한. 그런 가운데 오늘 고용보고서 등 주요 지표 발표 앞두고 밀과 대두는 소폭 상승, 옥수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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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2040442597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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