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19528
미 증시, 재무장관 지명에 채권, 외환시장 안정..중소형주 상승주도 지속
미 증시는 트럼프가 재무장관으로 베센트를 지명하자 공격적인 관세 전쟁, 채권 발행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특히 관련 기대로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확대되자 중소형주가 상승을 주도. 다만, 테슬라(-3.96%)가 변동성을 확대하고 엔비디아(-4.18%)가 크게 하락하자 나스닥은 한 때 하락 전환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결국 여러 요인으로 금리와 달러가 변화하며 주식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이와 함께 테마 장세가 이어지는 등 종목 장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미 증시 특징(다우 +0.99%, 나스닥 +0.27%, S&P500 +0.30%, 러셀2000 +1.4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5%)
*변화 요인: 재무장관 지명 효과와 테마 관련주 변동성 확대
트럼프가 스콧 베센트를 재무장관에 지명하자 국채 금리 큰 폭 하락과 달러 약세. 이에 주식시장이 중소형주 종목이 상승 주도. 베센트는 헤지펀드 대표라는 점에서 시장 친화적인 인물로 분류되기 때문. 더불어 트럼프의 감세 정책 이행이 최우선 순위라고 발표. 대체로 시장은 재정적자를 억제하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관세를 도입해 인플레이션 위험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 관련 소식과 분석으로 달러와 금리, 주식시장의 변화가 진행
한편,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0.27에서 -0.40으로, 3개월 평균도 -0.21%에서 -0.24%로 둔화. 세부항목 4가지 모두 부정적으로 발표. 지수가 3개월 연속 둔화돼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확산지수도 경기 침체를 이야기하는 -0.35에 다가선 -0.26으로 발표. 관련 소식과 함께 미국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1배보다 높은 2.77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았던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유인 전투기 등 무기 프로그램을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드론이 새로운 전쟁의 양상이라는 글에 긍정적으로 표기하자 방위업종이 하락하고 드론 관련주가 상승. 또한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가 원유 시추 확대를 언급하고 중동 우려가 완화되며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에너지 업종은 부진. 더불어 IRA 보조금 폐지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태양광과 전기차 관련주도 강세. 이렇듯 트럼프 행정부 2.0 인사들의 발언과 트럼프 정책 분석에 관련 종목군이 변화
다만, 그동안 상승이 컸던 일부 테마 종목들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경기 개선시 테마주와 달리 경기 둔화시기 테마라는 점에서 연속성이 단기에 그치고 있기 때문. 향후에도 뚜렷한 상승 여력이 유입되기 전에 정부 정책, 통화정책,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테마 장세가 지속되겠지만, 그 기간은 짧은 시기에 종료되는 등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특징 종목: 방위업종 하락 Vs. 드론업종 강세, 양자컴퓨터 변동성 확대
테슬라(-3.96%)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하면 캘리포니아주는 2023년 종료한 지원 프로그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장중 상승하다 점유율 제한을 언급하며 테슬라 일부 모델을 제외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전환. 여기에 UBS가 최근 상승은 야성적 충동/모멘텀에 의한 결과라고 지적한 점도 부정적. 리비안(+13.28%)은 테슬라와 직원 이동 관련 소송에서 조건부 합의했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발언으로 퀀텀 스케이프(+3.86%), 블링크 차징(+5.88%). EVGO(+3.46%)등 전기차 관련 종목군이 상승. 물론,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발언도 있지만,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보조금 삭감은 못할 것이라고 보고있어 이 역시 긍정적. GM(+2.85%), 포드(+1.97%), 스텔란티스(+2.45%)등 전통 자동차주도 강세. IRA 보조금 폐지 가능성이 약화되자 퍼스트솔라(+3.64%), 징코솔라(+4.02%), 솔라엣지(+15.91%)등 태양광 관련업종이 강세
엔비디아(-4.18%)는 음악, 광고, 게임을 위한 사운드 제작을 혁신하는 AI 도구 공개 소식에도 하락. 중국 상무부와 엔비디아 고위 임원의 회동으로 중국 제재 관련 피해 가능성 제기, 아마존이 자체 칩을 데이터 센터에 접목시킬 것이라는 소식, TSMC(-2.63%)와 함께 미 행정부의 중국 칩 관련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 소식에 하락. 인텔(+1.51%)은 연방 보조금이 삭감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지 매각 등으로 부족분을 메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더 나아가 중국 칩 제재 반사이익 기대도 긍정적. 마이크론(+1.79%), AMD(+2.01%)등은 강세. NXP 세미(+3.30%), ON세미(+3.98%)등 자동차 칩 관련 종목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기대로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5% 상승.
아마존(+2.20%)은 엔비디아 칩 대신, 자체 칩을 이용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이베이(+2.77%)도 쇼핑시즌 앞두고 강세. 로우즈(+4.02%), 홈디포(+2.06%)등 주택 인테리어 업종, 타겟(+4.42%), 달러 제너럴(+2.22%)등 소비 관련 종목. 나이키(+2.40%)등 신발업종과 에스티로더(+4.35%)등 화장품 관련 종목들도 연말 쇼핑시즌 기대로 강세. 비트코인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마이크로스트래티지(-4.37%), 라이엇플랫폼(-2.03%)등은 부진한 가운데 MARA(+1.50%), 코인베이스(+2.49%)는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록히드마틴(-3.75%)은 일론 머스크가 방위비 삭감 관련 유인 전투기 특히 스텔스기인 F-35전투기에 대해 비난하자 하락. L3해리스(-3.05%)등 방위업종도 중동 리스크 우려 완화 등과 더불어 하락. 반면, 드론이 새로운 전쟁 양상이 될 것을 긍정적으로 표기하자 제나테크(+258.66%), 조비(+15.66%), 아처항공(+23.84%)등이 강세.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45.51%)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급등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 아이온큐(-2.89%), 디웨이브 퀀텀(-1.02%), 퀀텀 컴퓨팅(+26.23%)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은 아마존의 지원 프로그램 출시 소식에 상승. 여기에 리게티 컴퓨팅(+57.47%)이 1억 달러 규모의 주식 공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를 반영. 다만, 리게티를 제외하고 대부분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하는 등 변동성 확대
한국 증시 관련: 외환, 채권시장 안정
MSCI 한국 지수 ETF는 1.05%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 지수 ETF는 0.07% 상승에 그침.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5%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47%, 다우운송지수는 2.2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12%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2.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399.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8.7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급락 Vs.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임박 소식에 하락. 여기에 재무장관 지명자가 미국의 원유시추가 더 많아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트럼프 정권 인수팀에서 정부 소유지에서의 시추 확대, LNG 수출 허가 절차 신속한 처리 관련 초안 마련 소식이 전해진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관련 소식에 미국 천연가스는 7% 넘게 급등.
달러화는 트럼프 당선 후 트럼프의 공격적인 무역 분쟁 우려 등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여 왔음. 그러나 주말에 베센트를 재무장관에 지명하자 공격적인 트럼프 정책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져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여기에 지표 부진도 약세 요인 중 하나. 멕시코 페소화가 크게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 등도 강세. 브라질 헤알과 호주 달러는 원유와 금 가격 급락 여파로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국채금리는 지표 부진에 이어 베센트를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지명하자 채권발행 속도가 완만해질 수 있다는 기대, 공격적인 관세 부과 지연 등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하락. 여기에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1배를 상회한 2.77배를, 간접입찰이 64.7%를 상회한 71.6%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진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금은 중동 휴전 임박 소식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 행정부 재무장관 베센트 지명자가 월가 출신이라는 점에 안도하며 상승. 더불어 대 중국 관세 부과가 공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긍정적. 특히 중국내 관련 상품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농작물은 밀이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소식이 부재하자 하락. 반면, 옥수수는 멕시코가 45만톤을 구매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 대두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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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11253861b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2513531836524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25_0002971215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533951
https://www.fnnews.com/news/202411251456002039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2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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