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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지정학적 우려에도 엔비디아의 힘으로 상승 전환 후 상승 확대
미 증시는 전일 미국 정부가 허용한 미사일 시스템을 이용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공격했고, 이에 러시아는 핵 교리를 업데이트 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0.5~0.7% 내외 하락. 그러나 러시아 외무장관의 발언으로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이란과 IAEA 협약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지수 하락이 축소. 여기에 AI 관련 엔비디아(+4.89%)가 여러 호재성 재료로 상승을 주도하며 나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 결국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는 실적과 산업 이슈에 더 민감한 모습이 특징속 종목 장세가 특징(다우 -0.28%, 나스닥 +1.04%, S&P500 +0.40%, 러셀2000 +0.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62%)
*변화 요인: 러시아-미국, AI와 테마장세
전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난해 제공했던 고정밀 육군 전술 미사일 시스템(ATACMS)을 사용하도록 허용한다고 발표. 이에 대해 러시아에서는 미국의 참전이라고 주장했으며 일부 인사는 3차 대전 이라며 강한 반발. 그렇지만 당시 금융시장에서 큰 변화는 없었음. 그런 가운데 오늘 해당 미사일로 러시아 일부 방위 시설이 공격받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 교리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승인. 이는 러시아가 핵 강대국의 지원을 받는 재래식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달러 강세, 국채금리 하락, 주식시장 하락이 진행
다만 미국은 러시아의 핵 교리 변경에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발표. 러시아 외무장관은 핵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 시장은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강세폭을 축소하고 국채 금리 하락폭도 축소. 더 나아가 주식시장도 반등. 특히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고 IAEA 검증 허용에 합의 했다는 소식까지 겹치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속 주식시장은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다우 지수는 낙폭 축소
한편, 엔비디아(+4.89%)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31.24%)가 전일 장 마감 후 독립적인 회계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인사를 지정하고 나스닥 상장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 이 날 큰 폭으로 상승. 여기에 C3AI(+24.19%)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용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어 AI 산업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소식은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엔비디아는 물론, AI 관련 종목군의 상승으로 이어져 지수 반등을 견인.
최근 트럼프 행정부 구성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 무역 분쟁 진행 시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칠 ‘불확실성’, 그로 인한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높아지고 있음.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는 등 금융시장은 불안 요인이 지속. 과거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아질 경우 주식시장은 개별 테마장세가 진행되는 경향이 높았음. 이에 최근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기 보다는 종목/업종 차별화 경향이 높아짐. 이 같은 테마장세는 불확실성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개별 종목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특징 종목: 엔비디아 강세, AI 서비스, 비트코인 관련주 강세
엔비디아(+4.89%)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투자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비트코인 채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우호적. 특히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31.24%)가 전일 장 마감 후 나스닥에 상장 유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 또 C3AI(+24.19%)가 MS와 기업용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AI 서비스 확산 기대 심리로 유아이패스(+1.92%), 사운드하운드 AI(+5.17%), 리커전 제약(+2.79%)은 물론, 세일즈 포스(+0.37%), 서비스나우(+1.67%), 오라클(+1.71%)등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도 진행
인텔(-2.58%)은 대규모 소송 소식에 하락. 브로드컴(-0.19%), AMAT(-0.83%), 램리서치(-0.57%)는 하락하고 AMD(+0.33%),TSMC(+1.17%), 퀄컴(+0.13%), 마이크론(+0.23%) 등은 상승을 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2% 상승. 중국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3.77%)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하락. 저가형 차량의 판매가 평균판매가, 마진율에 부정적이라는 소식에 하락. 니오(-0.86%)도 하락한 반면 리 오토(+0.91%)는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테슬라(+2.14%)는 지속되는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 테슬라의 상승 지속에 퀀텀스케이프(+4.65%), 앨버말(+2.33%), 리튬 아메리카(+3.31%)등 2차 전지 업종은 상승. 애플(+0.11%)은 키뱅크가 아이폰 16 판매(yoy +8%)가 예상을 웃돌았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했지만 미래 성장에 대한 우려로 장 마감 앞두고 상승 반납. 아마존(+1.44%)은 AI 비서인 알렉사 성장을 위해 우버(-0.29%)를 비롯해 많은 소매 판매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알파벳(+1.57%)은 법무부가 크롬과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판매하도록 강제할 것을 판사에게 요청할 예정이라는 소식에도 상승. 법무부의 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 메타(+1.21%), MS(+0.49%)등도 상승
아이온큐(+10.54%)는 슈퍼컴퓨팅24에서 전일 아이온큐 포르테와 함께 엔비디아 CUDA-Q 플랫폼을 사용하여 종단 간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를 시연한 점을 반영하며 상승. 전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도 영향. 이에 퀀텀컴퓨팅(+6.28%), 디웨이브퀀텀(+3.47%), 리게티컴퓨팅(+0.77%)등도 상승. 월마트(+3.0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2025년 가이던스 상향에 강세. 코스트코(+1.16%)도 동반 상승. 주택 개량 용품 판매 업체인 로우스(-4.60%)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일 점포 매출 위축 소식에 하락. 홈디포(-0.89%)도 동반 하락. 엑슨모빌(-1.40%), 셰브론(-0.72%)등 에너지 업종은 이란의 핵 검증 협정 소식에 하락. 록히드마틴(+0.43%), 노스롭 그로만(+0.48%)등 방위 업종은 우크라이나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
비트코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자 상승. 여기에 트럼프와 코인베이스(-0.26%)CEO가 만나 인사 임명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도 암호화폐 상승 요인. 이에 코인베이스는 하락했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11.89%), 모고(+4.50%), 갤럭시 디지털(+3.34%)등은 물론 채굴 효율화가 높아졌다는 소식에 라이엇 플랫폼(+0.90%), MARA 홀딩스(+9.69%), 클린스파크(+5.53%)등 채굴 업체들의 상승이 컸음. 인사이트(-8.33%)는 재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에 대한 2상 연구 등록을 중단하자 하락. 버텍스 파마(-4.07%), 모더나(-5.62%), J&J(-1.14%)등 제약업종은 여전히 케네디 이슈가 지속되며 하락. 일라이릴리(+0.35%)는 반발 매수 속 상승 전환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 ETF는 -.45%, MSCI 신흥 지수 ETF는 0.0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2% 상승 했으며 러셀2000지수는 0.80% 상승했지만 다우운송지수는 0.68%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27%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0.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393.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2.00원을 기록
*FICC: 안전자산 강세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하고 러시아가 핵 교리를 수정하자 상승했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관련한 우려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반등. 특히 이란이 IAEA와 핵 검증을 발표한 점이 하락 전환 트리거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는 캐나다 지역의 생산 증가와 그에 따른 재고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핵 교리 수정에도 실제 행동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자 하락.
달러화는 러시아의 핵 교리 수정 소식이 전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엔화와 함께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그러나 러시아 외무장관이 핵무기 사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강세폭이 축소됐고, 인덱스 기준으로는 보합권에서 등락. 엔화는 전일 과도한 외환 움직임에 대한 구두 개입을 했었고, 러시아 이슈가 부각되자 강세를 보임 점이 특징. 역외 위안화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는 강세를,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보인 점이 특징
국채금리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하락. 이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핵사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폭이 일부 축소. 한편, 슈미드 총재는 금리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과도하지 않다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금은 우크라이나 이슈를 이유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음에도 아연이 하락하고 구리는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특히 알루미늄은 중국의 수출세 환급 폐지에 따른 수급의 타이트함이 영향 지속. 곡물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작황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겨울 밀 작물 등급에도 불구하고 밀은 3일 연속 상승. 옥수수와 대두는 하락했지만 대체로 큰 변화 보다는 작물 작황 보고서 결과로 추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56462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5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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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16719?lfrom=cafe
https://v.daum.net/v/20241120071112852
http://m.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23619&id=news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02291i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99393
https://www.mk.co.kr/news/it/11172648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5059095?date=2024112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1915431085919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921061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1/0004417330?date=202411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58968?sid=10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91635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19110858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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