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722025614412
지난 금요일 미 증시 뷰
장 하락 요인: 정치, 정치, 정치
한국 증시가 1.6% 넘게 하락 하는 등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증시도 1.6%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홍콩 증시도 2% 넘게 하락 중. 새로운 내용이 나왔다기 보다는 이미 알려져 있던 정치적인 요인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날 트럼프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중국 정부는 3중 전회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
트럼프는 이민, 인플레이션, 글로벌 지정학적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변화의 시간이 도래 했다고 언급. 더불어 시민들에게 경제적 구제책 제공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 특히 파괴적인 인플레이션 위기를 즉각적으로 끝내고 이자율을 낮추고 에너지 비용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 이를 위해 대규모 굴착을 할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녹색 에너지 정책은 엄청난 세금 낭비라고 언급.
세금 인하 관련해서는 노동자를 위한 대규모 세금 감면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 발표 내용을 보면 대부분 2017년 정책의 연장, 석유와 가스 생산 확대, 관세 인상, 규제 완화, 불법 이민 단속이 즉각적으로 단행 될 것이라고 시장은 예상. 결국 미-중, 미-EU간 관세 부과로 인한 무역 분쟁이 확대될 수 있는 우려를 자극. 실제 2018년 무역분쟁이 본격화 된 이후 글로벌 경기는 둔화되며 주식시장도 위축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사퇴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음. 현재 주요 배팅 사이트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이 57%~65%를 기록 중이며 이는 전일보다 40% 내외 상승. 많은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고, 이를 통해 사퇴 가능성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르면 주말에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
한편, 중국 정부는 3중 전회 이후 기자회견이 있었으며 관련 문서는 다음주에 발표. 이곳에서 중국 정부는 부양정책 확대를 위한 정부 지출 비율을 높였다고 발표. 더불어 글로벌 R&D비용(연구개발비용)이 미국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신 경제를 위한 노력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 이와 함께 중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나 수요 부족 등 경제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으며 아직은 충분히 강력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
더불어 개혁 개방이 여전히 기본 국가 정책이고 금융시장 접근 제한을 완화 할 것이라고 발표. 특히 외국 기업의 자금 조달에 대한 평등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명하고 안정적인 규제를 구출 할 것이라고 발표.
결국 시장은 미-중간의 갈등, 미-EU간의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글로벌 전체 10% 관세 도입은 유럽의 GDP 성장률을 1,0%p 하향 조정, 미국은 0.5%p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는 유럽은 0.1%p, 미국은 1.1%p 상향 시킬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발표.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대만 등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중국 정부가 3중 전회를 통해 규제 완화 등을 발표 했지만, 뚜렷한 부양책이 없었다는 점도 부담. 이러한 불안 심리 속 미국 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여파로 한국 증시 등 주요 아시아 시장의 하락이 컸음
다만,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달러 약세 기대를 높이는 지표 결과 등을 감안 주식시장이 지속적인 하락을 보일 가능성은 크지 않음. 이보다 종목/업종이 상승/하락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더불어 실적 시즌이 시작된 만큼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군에 주목하고, 과거 테마성으로 반등을 줬던 종목들의 변화가 확대될 수 있어 관련 종목군도 주목
미 증시, 클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와 트럼프 부담으로 반도체 업종 하락 주도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그러나 클라우드 스트라이크 사태로 인한 서버 산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확대돼 관련 기업과 반도체 업종의 하락이 본격화되자 지수 하락이 확대. 여기에 장 초반 바이든의 대선 캠페인 지속 발표 소식도 부담. 트람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 결국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후 역대 최대인 2조 7천억 달러의 옵션 만기의 영향으로 장 후반 변화를 보였지만 결국 하락 마감(다우 -0.93%, 나스닥 -0.81%, S&P500 -0.71%, 러셀2000 -0.6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11%)
*변화 요인: 클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 트럼프
오늘 시장은 반도체 업종이 중심이 되며 하락. 이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의 영향과 트럼프 당선 기대 등 크게 보면 두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음.
사이버 보안회사인 클라우드 스트라이크(-11.10%)가 외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하는 팔콘 센서 업데이트를 했는데 이와 연결된 PC와 서버가 오프라인으로 전환 했고, 이후 부팅 루프에 빠지는 등 윈도우가 제대로 시작되지 못함. 이에 테슬라(-4.02%)일부 공정이 중단됐다 복구 됐고, 글로벌 많은 은행, 항공, TV 방송국, 슈퍼마켓에도 영향.
관련 소식은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에 대한 위험도를 높였는데 집중화로 인한 문제 발생시 사업 영위에 불안을 줄 수있다는 점이 부각. 이는 서버 산업에 대한 성장 속도를 위축 시킬 수 있어 IBM(-1.06%)등 서버 관련 기업들과 엔비디아(-2.61%)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차익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 더 나아가 공급망 이슈를 자극해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 일부 영향을 줌
한편,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장 초반 대선 캠페인에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사퇴 가능성을 일축. 그러나 최근 플로리다 여론 조사 결과 공화당 지지자들은 80% 이상, 민주당 지지자들은 55%가 투표할 것이라는 점을 주목. 결국 바이든이 대선 후보를 지속할 경우 민주당 지지자들의 투표율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확대. 최근 트럼프는 대만 방위비 언급 속 TSMC(-3.55%)에 대한 강한 불만을 언급해 관련 종목군이 하락.
더 나아가 트럼프의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도 부담. 2017년 정책의 연장, 석유와 가스 생산 확대, 관세 인상, 규제 완화, 불법 이민 단속이 즉각적으로 단행 을 언급. 이는 미-중, 미-EU간 관세 부과로 인한 무역 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 실제 2018년 무역분쟁이 본격화 된 이후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반도체 관련주의 부진도 이어졌음. 그렇기 때문에 관련 산업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대. 특히 트럼프 발언이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을 야기해 심리 위축을 확대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하락
사이버 보안회사인 클라우드스트라이크(-11.10%)는 업데이트를 진행하다 MS(-0.74%)의 클라우드 서비스 불안을 자극하고 윈도우가 중단되는 등 여러 혼란이 시작 됐다는 소식에 MS와 동반 하락.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센티넬원(+7.85%), 팔로알토(+2.16%), 포티넷(+0.60%), 클라우드 플레어(+0.18%)등 여타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센티넬원은 AI기반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폭이 컸음.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 관계인 알파벳(+0.09%), 아마존(-0.34%)는 동반 상승 하기도 했지만, 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 이번 사태가 IT 서비스 산업의 불안을 보였다고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음. 실제 테슬라(-4.02%)가 클라우드 스트라이크 사태로 일부 생산시설이 중단 됐다는 소식에 하락 했으며, 많은 병원과 항공 등도 중단하는 등 문제가 심각. 이는 향후 관련 산업의 위축 우려를 자극했다고 볼 수 있어 IBM(-1.06%), 시스코시스템즈(-1.50%)등 서버 기업이 부진. 엔비디아(-2.61%), AMD(-2.69%), 마이크론(-2.72%), 인텔(-5.42%), 램리서치(-3.73%)등 반도체 업종이 하락. 반면, ARM(+3.20%)은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목표주가 상향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1% 하락
TSMC(-3.55%), ASML(-3.11%)도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를 거부하자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평가로 하락. 이에 JP모건(-0.10%), BOA(-0.26%), 씨티그룹(+0.39%)등 금융주는 경기 둔화 우려로 부진을 보이기도 했지만, 트럼프 당선 수혜 업종이라는 점에서 견조한 모습. 엑손모빌(-2.30%), 코노코필립스(-1.94%)등 에너지 업종은 트럼프가 시추 확대를 언급하자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부진을 보이는 등 트럼프 수혜주도 전일에 이어 엇갈린 모습.
스타벅스(+6.85%)는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이 상당수의 지분을 확보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확대. 넷플릭스(-1.51%)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기대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바이오 회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9.36%)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 기대 크게 상승.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크(+7.93%)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반면, 코메리카(-10.49%)는 순이자 마진이 감소 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 보험회사인 트레블러스(-7.76%)는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 했다는 소식에 하락. 프로그레시브(-2.31%), WR 버클리(-8.31%)등도 동반 하락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1.12%, MSCI 신흥 지수 ETF는 0.9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1% 하락한 가운데 러셀 2000 지수는 0.63% 하락했지만 다우 운송지수는 0.02% 하락에 그침. 야간선물은 1.01% 하락. 전일 정규장에서 1,386.70원으로 마감 했으며 야간시장에서는 1,390.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8.0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트럼프 여파로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약세로 인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전방위적인 시추 확대를 언급하자 하락. 특히 가솔린 가격 하락을 위한 노력을 더 확대하겠다는 발언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재고가 많은 가운데 미국 프리포트 LNG 생산 시설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달러화는 트럼프의 연설을 통해 무역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한편, 파운드화는 영국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2% 감소해 예상(-0.6%)보다 감소폭이 더 축소되자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후 경기 불안에 달러 대비 하락.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신흥국 환율과 상품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트럼프의 글로벌 각국에 관세 부과시 인플레이션이 상승 할 수 있다는 불안이 유입되며 상승. 더 나아가 클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가 일부 공급망에 영향을 줬다는 점도 금리 상승 요인. 한편, 중국이 지난 4월 33억 달러 증액을 했지만, 5월에는 24억 달러 축소하는 등 여전히 미국 국채 매각을 단행 중이라는 점이 금리 상승 요인. 물론, 영국이 131억 달러 매입해 일부 완화 시킨 점은 있으며 미국 개인들의 적극적인 채권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금리 상승 확대 제한 요인.
금은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특히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금 가격이 높다는 점을 반영하며 매입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이에 달러와 금리를 빌미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됐다고 볼 수 있음.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3중 전회에서 경기 부양책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경기 불안을 이야기 하자 하락. 밀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옥수수는 허리케인 베릴이 오히려 작황에 도움이 되는 비를 가져왔다는 점에 공급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폭이 컸음.
07/22 주간 이슈 점검: 바이든 사퇴 여부, 실적(알파벳, 테슬라), 경제 지표
*총론
지난 주는 트럼프 영향으로 인한 무역분쟁 확대 우려와 이를 빌미로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 이번 주는 바이든 사퇴 가능성 여부라는 정치적인 이슈, 알파벳 부터 시작하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다만, 지난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될 수 있어 시장은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개선을 기대
*바이든 사퇴 가능성과 영향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금요일에는 대선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발표하며 이를 일축. 그렇지만,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사퇴 압력을 높이고 있어 여전히 가능성은 이어감. 바이든-트럼프 1차 토론과 트럼프 피격 이후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 관련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노력이 진행돼 왔음. 그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를 결정할 경우 미국 대선은 새로운 국면에 돌입. 물론, 바이든이 사퇴를 한다고 해도 트럼프 승리가능성은 여전하지만, 변화는 진행될 것으로 예상.
한편, 시장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세금인하와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 그렇지만, 지난 2016년 당시와 현재 경제는 매우 다름. 당시에는 오바마 정부가 재정 적자를 축소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트럼프가 세금 인하등을 적극적으로 단행할 수 있었던 시기. 그러나 현재는 막대한 재정적자로 인해 세금인하 등이 쉽지 않은 시기라는 차이가 있음. 오히려 재정적자를 축소하기 위해 관세 부과 등 무역 분쟁이 더 극단적으로 진행 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가 당선 돼도 2016년 보다는 무역분쟁이 본격화 되던 2018년으로 봐야 됨. 당시 무역분쟁으로 경기 둔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가 진행
결국 바이든 사퇴 후 새로운 후보가 나오던, 사퇴를 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를 한다고 해도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영향은 제한. 오히려 실적 시즌의 영향, 중기적으로 무역분쟝, 경기 위축에 대한 부분 등을 반영하면 여전히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 더 나아가 트럼프 포트폴리오 또한 자체적으로도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실적 시즌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 증가해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주도 섹터는 커뮤니케이션 섹터(yoy +18.5%), 헬스케어(yoy +16.6%), IT(yoy +16.6%) 등. 이런 가운데 화요일(23일) 알파벳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형 기술주의 실적이 진행. 시장은 실적 결과와 향후 매출 전망이 예상을 상회 하는지, 그리고 12m Fwd PER이 21.2배를 기록해 10년 평균인 17.9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 이는 결국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있음을 의미하기에 예상 상회는 당연하고, 이 이상을 기대. 그렇기 때문에 실적 발표 이후 종목의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가 예상
*GDP, PCE 가격지수
시장은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을 1.9%로 전망해 지난 1분기 1.4%보다 개선 됐을 것으로 기대. 특히 개인소비가 지난 1분기보다 개선된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2분기 핵심 PCE 가격 지수는 1분기(3.7%) 보다 둔화된 2.6%로 전망. 이는 연준이 내세운 올해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금리인하 기대를 높임.
한편, 금요일에는 PCE 가격 지수가 발표되는 데 시장 참여자들은 근원 PCE가 전월 대비 0.2% 상승 했을 것으로 전망. 이는 5월 0.1%보다 높지만, 전년 대비로는 2.6%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 핵심 서비스물가는 0.2% 유지, 주택 제외한 핵심서비스 가격은 0.1%에서 0.2%로 소폭 상승 전망. 물론, 전반적으로 물가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 않지만, 3개월 평균으로는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지표 발표 후에도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개선 기대가 높다고 시장은 전망
07/22(월)
중국: LPR 금리 결정
미국: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파생: WTI 8월물 만기
보고서: NABE 2Q 기업환경조사
실적: 버라이존(VZ), NXP세미컨덕터(NXPI), 누코어(NUE)
07/23(화)
미국: 기존주택판매건수
채권: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실적: 알파벳(GOOG), 테슬라(TSLA), 비자(V), 코카콜라(KO), 다나허(DHR),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콤케스트(CMCSA),UPS(UPS), 스포티파이(SPOT), GM(GM), 시게이트 테크(STX), 인페이즈에너지(ENPH)
07/24(수)
미국, 독일, 유로존: 제조업, 서비스업 PMI
미국: 신규주택판매건수
은행: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채권: 미국 5년물 국채 입찰
실적: 써머피셔(TMO), IBM(IBM), 서비스나우(NOW), 넥스트라에너지(NEE), KLA(KLAC), 포드(F). SK하이닉스, LG이노텍, 삼성바이오로직스
07/25(목)
한국: 2Q GDP 성장률
독일: Ito 기업환경지수
미국: 2Q GDP 성장률
채권: 7년물 국채 입찰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실적: 엣비(ABBV), 아스트라제네카(AZN), 허니웰(HON), LG에너지솔루션, LG 화학, 포스코홀팅스
07/26(금)
미국: 개인소득, 지출, PCE 가격지수, 소비자 심리지수(확)
실적: 브리스톨-마이어스(BMY), 3M(MMM),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바이든 대선후보 사퇴의 영향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기로 결정. 이는 미 대선뿐 아니라 미국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사건. 특히 8월 19~22일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은 바이든의 해리스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를 따를 의무가 없음. 지명에 올릴 수 있는 후보는 최소 300명이상의 대의원 서명이 필요
후보 선출
-최소 300 최대 600명 대의원 서명
-한 주에 50명 이하의 대의원 제출
-총 대의원은 4700여명, 이중 750여명이 슈퍼 대의원(전직 대통령, 당 지도부등)
-슈퍼 대의원은 1차 투표에서 권리 없으며 과반이 없을 경우 2차에서부터 투표
-과반 대의원 확보하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표
-표결 후 수락 연설 마치면 공식적인 후보로 지명
*부통령은 대선 후보와 동일하지만, 슈퍼 대의원이 1차 투표에서부터 표결 가능
*일각에서는 미시간 주지사 등 러스트벨트 지역의 정치인을 부통령 선출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현직 대통령 후보 사임 사례
1960년 대선에서 케네디가 대통령 린드 존슨이 부통령으로 당선
1963년 11/22일 케네디 암살 후 린드 존슨이 대통령직 승계
1964년 대선에서 린드 존슨이 대통령에 선출
1968년 베트남 전쟁 중 재임을 포기(당선 가능이 높았음)
바이든 사퇴 이후 민주당 움직임
척 슈머를 비롯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슈퍼 대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을 칭찬했으며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은 해리스를 지지하며 민주당의 결집을 위해 노력. 반면, 일부에서는 미니 선거를 치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영향은 크지 않음. 결국 해리스를 지지하며 결집을 위해 노력 중. 특히 바이든이 후보를 유지 했다면 민주당 당원들의 투표율이 떨어지면서 상/하원 모두 패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슈퍼 대의원들의 비판이 있었는데 이번 사퇴 이후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할 경우 누구도 장담을 하지 못함
배팅사이트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평균 66.2%에서 현재는 59.0%로 낮아짐. 다만, 해리스의 당선 가능성은 22.3%로 높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음. 한편, 민주당 후보로는 해리스 부통령이 전일보다 30% 상승한 80%를 상회
금융시장 움직임
미 대선 1차 토론 이후 진행되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트럼프 피격 이후 더욱 확대. 그렇지만, 이번 바이든의 사퇴로 다시금 경쟁 구도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트럼프 트레이드 결과를 재평가하는 숨고르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시장은 추정. 즉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금융, 에너지 등이 하락하고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흐름을 예상. 물론, 여전히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지만, 민주당 후보가 결정될 때까지 정치 불안으로 인한 변동성을 더욱 키울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전망. 특히 최근 민주당 지지자들의 투표 포기가 늘어났다면 이번 바이든의 사퇴로 인해 투표가 재차 증가할 수 있어 트럼프 트레이딩도 확고해질 수 없음.
단기적으로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상승/하락 변동성이 종목별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 그러나 중기적으로 트럼프 당선 기대가 확대될 수 있고, 이로 인한 트럼프 트레이딩이 재차 진행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트럼프 당선 직후인 2016년~2018년 사례보다는 무역분쟁이 본격화됐던 2018~2019년 사례로 진행 예상. 당시 주식시장 부진, 금리 하락, 달러 강세 등이 진행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521697&class=8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20008?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77374?lfrom=caf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48573?lfrom=caf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17688?sid=101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18455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71794?sid=101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16248?sid=101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77414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19873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18809
https://v.daum.net/v/20240722071801788
https://v.daum.net/v/20240721063201386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485543
https://www.sedaily.com/NewsView/2DBSVNV486
https://www.inews24.com/view/1743846
https://www.mk.co.kr/news/stock/11072823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2226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72001
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5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19_00028185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1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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