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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화요일 장전뉴스

by 시장의중심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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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CPI와 FOMC 앞두고 반도체의 힘으로 상승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금리 상승이 지속된 여파로 하락 출발. 뉴욕 연은 소비자 기대 조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은 하향 조정됐지만, 가계 재정과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여전함을 확인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그럼에도 엔비디아(+0.75%) 등 반도체 업종의 강세 전환에 주요 지수는 견고한 모습. 물론 애플(-1.91%)이 WWDC 개막 후 하락해 상승을 제한하기는 했지만, 반도체의 힘으로 소폭 상승 마감(다우 +0.18%, 나스닥 +0.35%, S&P 500 +0.26%, 러셀2000 +0.2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42%)

 

*변화 요인: 애플의 WWDC, 소비자 기대조사

 

애플(-1.91%)은 WWDC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 AI 기능을 출시한다고 발표. 지난 일요일 설문 조사를 통해 아이폰 수요가 계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태인데 이날 발표된 내용은 시장의 기대 심리를 약화. 실제 이날 발표된 내용은 iOS 18 등 소프트웨어와 비전 프로 판매 확대, 그리고 AI 관련 일부 기능 발표 정도에 그침. 시장 참여자들은 AI 전략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발표되는지 여부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관련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 매물 출회되며 시장에 부담.

 

뉴욕 연은은 소비자 기대조사를 통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을 3.3%에서 3.2%로 하향 조정, 3년은 2.8% 유지, 5년은 2.8%에서 3.0%로 상향. 음식과 의료 부문이 상향 조정됐지만 임대료는 9.1%로 유지된 점이 특징. 고용시장과 관련해서는 실직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가운데 구직 기대가 높아지는 등 견조함을 보임. 다만, 실업률 상승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 점도 특징. 이날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고용동향지수는 소폭 개선됐지만, 2022년 3월 정점 이후 하락 추세를 되돌리지 못하고 있어 고용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런 가운데 가계 재정 상황은 개선됐고, 연체 우려도 소폭 감소했으며, 주식시장 상승 기대도 지속적인 확대. 물론, 소비 지출은 감소해 금융시장 관련해서는 견고하지만, 실질 소비 둔화는 지속됨을 시사. 관련 소식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여전히 영향을 주며 국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

 

특징 종목: 애플, 테슬라 부진 Vs. 반도체 장비업종 강세

 

애플(-1.91%)은 AI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지만, 대체로 미리 알려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하락. 더불어 주말에 발표된 아이폰 수요 둔화에 대한 내용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발표 말미 ChatGPT와 협력할 것이라는 발표에 낙폭은 일부 축소. 스카이웍(+2.98%), 쿼보(+2.88%), 애널로그 디바이시스(+0.26%) 등 부품주는 상승

 

엔비디아(+0.75%)는 주식분할 후 다우 30지수 편입 기대 속 매물 소화하며 변동성 키웠으나 장 후반 재차 강세폭 확대하며 마감. AMD(-4.49%)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자들의 기대가 너무 높다며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동일 비중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TSMC(+2.29%)는 지난 주 발표된 5월 매출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이어간 후 상승세가 지속. ASML(+1.29%), AMAT(+2.90%), 램리서치(+4.19%)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의 강세가 뚜렷.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2% 상승.

 

테슬라(-2.08%)는 이번 주 일론 머스크 보상 관련 주주총회를 앞두고 불확실성 여파로 매물 소화하며 하락. 여기에 BNP파리바가 시장 수익률 의견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GM(+4.05%)은 오하이오에 있는 EV 배터리 공장에서 전미 자동차노조와 노동 조건 계약을 처리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 포드(+1.89%)도 동반 상승. 니오(-2.28%), 리오토(-3.09%), 샤오펑(-2.70%) 등 중국 전기차는 부진했지만 퀀텀스케이프(+3.82%), 블링크차징(+5.88%) 등은 강세를 보이는 등 미국 전기차 관련주는 강세

 

일라이릴리(+1.77%)는 장중 FDA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등하자 엑슨모빌(+0.29%), 셰브론(+0.42%), 코노코필립스(+1.16%)등 에너지 업종이 상승. 사우스웨스트항공(+7.03%)는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스포츠 도박 업체인 드래프트킹스(+3.14%)는 모건스탠리가 최근 일리노이주의 스포츠 베팅 회사에 대한 누진세 합법화로 인한 하락이 과도하다며 Top Pick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강세.

 

한국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 ETF는 0.82%, MSCI 신흥 지수 ETF는 0.5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2%, 러셀2000 지수는 0.25% 상승. 다우 운송지수는 0.92%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37% 상승. 전일 1,376.00원으로 마감 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2.2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유럽 천연가스 상승 Vs. 밀 급락

 

국제유가는 최근 OPEC+이 감산량 축소하는 등 공급 이슈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골드만삭스가 올해 여름 수요 증가로 인한 재고 부족을 언급하며 3분기까지 86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3% 넘게 급등. 미국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는데 이는 EU와 러시아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유지 관련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수요 증가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상승

 

달러화는 FOMC 등을 앞두고 유로화 약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강세. 유로화는 프랑스 마크롱이 EU 선거 이후 조기 총선을 언급하자 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달러 대비 약세. 현재 마크롱의 지지율이 30% 내외에 그쳐 조기 총선 시 르펜 등 극우 정당의 약진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 호주달러 등은 강세를, 브라질 헤알, 엔화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개별 국가별 외환시장 차별화가 진행

 

국채 금리는 지난 주 고용보고서 결과에 이어 이날 뉴욕 연은이 발표한 가계 재정의 견고함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자 상승. 더불어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6배를 하회한 2.43배에 그쳐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물론, 간접입찰은 63.5%보다 높은 64.1%를 기록해 단기 금리 상승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에도 강세를 보임. 지난 금요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등 비철금속은 니켈이 아르헨티나 공급 증가 소식에 하락했을 뿐 여타 품목은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밀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며 부진. 미 농무부가 겨울밀 수확이 5년 평균을 웃돌고 있다고 발표하는 등 공급 증가 이슈를 반영하며 급락. 대두는 반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38733

 

뉴욕증시, 엔비디아 액면분할 첫날…나스닥 역대 최고 마감

정선영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이번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도 상승했다. 엔비디아 액면 분할 첫날을 맞은 가운데 S&P500지수

n.news.naver.com

 

https://www.ytn.co.kr/_ln/0104_202406102312161891

 

반도체 부활에 사활건 日...신생사에 대규모 보증도

일본이 TSMC 공장에 대한 대규모 자금 지원에 이어, 자국의 신생 반도체 업체에도 대규모 자금 조달을 위한 정부 보증을 추진합니다.전략 물자로서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

www.ytn.co.kr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610/125344786/2

 

中, 반도체 장비 구매 홀로 2배로 늘려… 美규제 대비 사재기

올해 1분기(1∼3월) 중국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 구매를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로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뿐 아니라 북미, 일본 등 주요 국가와 지역이 대부분 장비 구매를…

www.donga.com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610/125361790/2

 

美-日서 날개 단 K뷰티, 이젠 55조 중동시장 진격

국내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중동이 떠오르고 있다. 한류를 등에 업고 있는 데다 관세 철폐 혜택까지 가시화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 인…

www.donga.com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1005900009?section=search

 

[뉴욕유가] 美인플레·경제여건 호조에 이달 최고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정선영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 유가는 반등했다.

www.yna.co.kr

https://www.thebigdata.co.kr/view.php?ud=202406110539332023cd1e7f0bdf_23

 

에코프로머티, 주가 급등…美 FEOC에 전구체 고객사 다변화 기대↑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종가보다 2.2% 오른 12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머티의 시간외 거

www.thebigdata.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38725

 

애플, 아이폰 등의 OS에 AI기능 도입…'시리'에 챗GPT 심는다

연례 세계개발자회의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소개 "오랫동안 노력해온 순간…떨리는 마음으로 새 여정 시작"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구동하는 자사 기기 운영체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5252?lfrom=cafe

 

HBM 핵심장비 경쟁 심화에도...한미반도체 '자신감' 이유는

한미반도체가 세계 선두권 입지를 확보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열압착(TC)본더' 시장에서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고객인 SK하이닉스가 한미반도체 외에 TC본더를 조달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51364

 

낸드 시장서도 '제2 HBM' 나오나…"QLC 낸드, 올해 85% 성장" [biz-플러스]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시장에서 고부가 쿼드러플레벨셀(QLC) 낸드 제품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서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48805?lfrom=cafe

 

"배터리 포기없다" 최태원 메시지…SK온, 美에서 '흑자' 돌파구

SK그룹이 SK온의 배터리 사업 정상화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유정준 신임 부회장을 중심으로 SK온이 북미에서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3980?lfrom=cafe

 

[단독] RE100 "한국 매우 실망스럽다. 세계시장 잃는 실수 될 것"

◀ 앵커 ▶ 정부는 2년마다 15년 치의 전력수급계획을 세워 발표하는데요. 지난달 나온 계획을 봤더니 2030년의 재생에너지 목표가 2년 전의 계획과 똑같은 수준, OECD 37개국 중 최저였습니다. 전

n.news.naver.com

https://v.daum.net/v/20240611063542428

 

애플 '비전 프로' 이달 해외 판매 시작…中·日 있지만 韓은 빠져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미국에서만 출시된 공간컴퓨터 '비전 프로'를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미국 외 1차 출시국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v.daum.net

https://m.ajunews.com/view/20240610175614859#_PA

 

中 리오토, 연내 자율주행차 출시한다...업계 최고 수준 | 아주경제

니오(웨이라이)·샤오펑과 함께 중국 전기차업체 신규 세력 3인방으로 꼽히는 리오토(리샹)가 이르면 올해 말 자율주행 전기차를 선보인다.9일 차이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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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29890

 

美 ITC "휴젤, 메디톡스의 톡신 지재권 침해하지 않았다"

메디톡스가 휴젤이 생산한 보툴리눔톡신 제제에 대해 자사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내용에 대해 ITC가 "휴젤의 지식재산권 위반이 없었다"고 결정했다. ITC는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97560?lfrom=cafe

 

캐즘 없이 쭉쭉 ESS… 서진시스템·신성에스티 부품사 웃는다

글로벌 고객사 잡은 서진시스템, ESS서만 7000억 사업 다변화 한중엔시에스는 코스닥 상장 채비 “재생에너지 사용량 늘수록 이를 보완할 ESS 동반 성장”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에너지저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35784?lfrom=cafe

 

유엔 안보리 '美주도 가자 휴전안' 결의 통과…中도 찬성·러는 기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사국 중 14개국이 찬성했고 러시아가 기권 표를 던졌다. 10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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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92704?lfrom=cafe

 

암세포만 정밀 타격 ‘중입자 치료기’, 고치기 힘든 재발암도 다 잡는다

암세포만 골라 초정밀 타격해 방사선 치료보다 효과가 좋은 건 물론 부작용도 적어 '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암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세암병원은 지난달

n.news.naver.com

https://im.newspic.kr/HUd9hkT

 

천연가스, 1월래 최고치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천연가스 가격이 여름철 폭역에 1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천연가스 가격은 이날 1000입방미터 당 3달러를 넘어서며

im.newspic.kr

https://im.newspic.kr/z3Kziev

 

한컴이노스트림, 로고스데이터 합병…AI 기반 BI사업 확장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 기업 로고스데이터와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이노스트림 CI. [사

im.newspic.kr

https://im.newspic.kr/6oLoYoT

 

빌게이츠의 테라파워 美 첫 소형원자로 착공…청정에너지 필요

냉각재로 물 대신 액체 나트륨 사용…발전 효율 높아 SK㈜·SK이노베이션, 테라파워에 3천400억원 투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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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95252?lfrom=cafe

 

이정재 측 "경영권 편취 동의 못해"…'재벌집' 제작사 주장 반박

이정재가 이끄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이하 아티스트)와 제작사 래몽래인의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아티스트 측은 10일 "래몽래인 대표 김동래가 주장하는 경영권 편취라는 표현에 절대 동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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