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란 뭘까? 단순히 어떤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서 예수금을 입금하고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종목을 매수 매도하는 것이 주식 투자일까? 아니면 또 거창하게 자본시장의 거시적인 안목과 투자 경험이 있어야지만 주식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막연하게 주식투자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거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투자자의 경우 과연 어떻게 접근을 해야 주식으로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 부질없는 고민일 것이다. 사실 주식투자로 좋은 수익률을 개인이 올리기란 너무나 힘들어 저런 고민을 하는 것보단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개인들이 내는 비용으로 수많은 금융기관들의 빌딩들과 직원들의 월급과 비용들을 충당하려면 그만큼 많은 개인들이 수익보다는 손실을 입어야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저금리 고물가 시대가 개인들을 투자의 세계로 몰아가고 있으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역시 답답하기 그지없다.
그러면 제가 나름 6년 이상 겪어본 주식 투자 경험으로 처음 주식투자를 해보고 싶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몇 가지 궁금증과 만일 그 궁금증이 해결된다면 어떻게 될지 제 의견을 말해 보고자 합니다.
1. 시장을 경험하면서 천천히 공부를 한다.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수많은 주식책에 나오는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인데 좀 풀어서 말해보자면 기술적 분석은 차트상 나오는 가격의 지지와 저항이다. 기본적 분석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무상황이나 산업섹터의 현황을 말한다. 좀 더 나아가서 코스피 코스닥 시장 상황. 좀 더 거시적으로 글로벌 시황까지 체크해야 한다.
2.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기
시장에는 수많은 종목들이 존재하며 그 종목들은 나름의 특징들이 존재한다. 외국인이나 기관들이 수급의 주체로 움직이는 수급주들도 있고 일명 세력주라 불리는 테마주들도 있다. 어떠한 움직임의 종목이 나와 맞는지 찾아서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3. 그 어떤 종목도 수급이 우선이다.
그어떤 종목에 호재가 있어도 실적이 좋아도 그 종목이 오르려면 그 종목의 매도호가에 걸어둔 물량을 어떤 주체(세력)가 위로 사주면서 올려야 주가는 올라간다. 그게 외국인이던 기관이던 개인 세력이던... 그래서 그 어떤 호재가 떠도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함부로 매수하면 안 된다. 매수해주는 수급이 없는 상태로 호재만 믿고 매수하면 큰 코를 다친다. 그 어떤 종목도 첫째도 수급 둘째도 수급이다.
말하고자 하면 끝이 없겠지만 주식투자를 시작하며 알아야 할 몇 가지를 여기서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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